중국의 관영 신화통신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톈진 폭발사고와 관련해 '피의 교훈'을 깊이 새기라고 당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톈진 폭발사고와 루이하이 야적장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사고 등 최근 지방에서 잇따라 대형재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와 관련해 각급 당위원회와 정부가 안전관념을 새로 수립하고 안전을 모든 일에 가장 우선시해 인민대중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한다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안전생산책임제를 추진해 당정에 함께 책임을 묻고 자리에서 벗어나더라도 책임을 끝까지 물으라는 지시도 곁들였습니다.
리커창 총리도 위험 화학품과 폭발위험이 있는 물질에 대한 전국단위 의 일제 점검을 실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중국 국무원은 어제 '전국 안전생산 화상전화회의'를 열어 시 주석과 리 총리의 지시를 전달하고 '안전 생산'을 위한 점검을 전면적으로 실시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최근 잇단 대형재난사고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중국 서부 산시성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60여 명이 매몰됐고 이보다 앞서 6월 초에는 창장에서 유람선이 전복되면서 440명 넘는 인명이 희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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