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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홀딩스 주총 D-1…신격호 출국 여부 촉각

롯데홀딩스 주총 D-1…신격호 출국 여부 촉각
한국과 일본 롯데그룹의 핵심 지배고리인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가 내일 일본 도쿄에서 열립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13일 일본으로 향했고, 국내 체류 중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도 조만간 도쿄로 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주총은 작년 말 신동주 전 부회장이 낙마한 걸 계기로 신동빈 회장이 한·일 롯데 장악 조처를 진행하던 가운데 반격을 받기도 했으나, 이미 롯데홀딩스와 L투자회사 12곳의 대표이사로 오르는 등 대세를 장악한 상황에서 열리는 겁니다.

롯데홀딩스는 호텔롯데 최대주주(72.65%)인 L투자회사 지분을 100% 소유한 한일 롯데의 지배구조의 최정점입니다.

롯데홀딩스 지분은 고준샤(광윤사: 光潤社), 우리사주협회, 일본내 관련 계열사가 각각 3분의 1씩을 갖고 있습니다.

광윤사 지분은 신격호 총괄회장과 부인 시게미쓰 하쓰코 여사가 갖고 있고 신동주·동빈 형제도 2% 미만을 보유 중입니다.

신동빈 회장이 지난달 28일 롯데홀딩스 긴급 이사회를 통해 부친 신 총괄회장을 일선 퇴진시키고 대표이사에 올라 유리한 게 사실이지만, 주총에서 표 대결이 벌어진다면 신 회장도 100% 승리를 장담하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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