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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 꿈꾸며…서울 광장 '광복 70년 전야제'

<앵커>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서울 광장에서는 광복 7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전야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수형 기자! (네, 서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은 어떤 순서가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광복 70년 기념 전야제는 모두 3부로 나눠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지금은 영광의 빛이라고 이름 붙인 2부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가수 김범수 씨의 무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잠시 뒤인 저녁 8시 반부터는 크레인과 와이어를 활용한 공중 공연과 서울시청과 플라자 호텔 외벽에 레이저 조명을 비추는 멀티미디어 쇼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광복부터 산업화, 민주화를 거쳐 현재에 이르는 대한민국의 여정이 공연을 통해 생생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앞서 진행된 1부 행사는 광복을 상징하는 아리랑이 서울광장에 울려 퍼지며 시작됐습니다.

2부 행사는 비목과 아침이슬, 행복의 나라로 등 각 시대를 대변하는 노래들을 통해서 한국전쟁을 극복하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달성한 자긍심을 표현했습니다.

3부 행사의 주제는 통일에 대한 염원과 국민 화합입니다.

서울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는 보훈 정신과 호국 정신, 통일의 꿈을 상징하는 세 줄기 통일의 빛이 서울 하늘 위로 뻗어 나가고 있습니다.

통일의 빛은 어제(13일)부터 광복절인 내일까지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하늘을 밝히게 됩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 영상편집 : 박진훈, 현장진행 :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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