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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출소…"심려 끼쳐 죄송하다"

특별사면 대상자들이 자정을 전후에 출소를 시작했는데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조금 전인 12시 10분쯤 경기도 의정부교도소에서 출소했습니다.

최 회장은 출소 직후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면서 "앞으로 국가 경제 발전과 사회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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