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지난달 중국에서 에스컬레이터 발판이 꺼지면서 30대 여성이 숨진 사건을 계기로 국내 모든 에스컬레이터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안전처는 유지관리업체별로 국내 에스컬레이터 2만 8천여 대를 점검해, 개선사항을 승강기종합정보망에 입력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또, 점검 결과 미흡한 시설은 즉시 운행 정지하도록 하고, 미흡 사항 보안 여부를 확인해 운행 재개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결함 사실을 알고도 운행을 계속할 경우엔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에스컬레이터 사고는 모두 399건으로 8명이 숨지고 440명이 다쳤습니다.
유형별로는 넘어져서 발생한 사고가 3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끼임과 추락, 역주행 순으로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전처, 국내 모든 에스컬레이터 긴급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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