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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엽제전우회, 통일대교서 'DMZ 지뢰사건' 北 규탄

보수단체인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는 13일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 남단에서 집회를 열고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사건을 강력 규탄했다.

고엽제전우회 회원 1천여 명은 이날 오전 10시 통일대교 남단에 모여 지난 4일 북한이 매설한 '목함지뢰' 폭발사고로 부사관 2명이 다친 것과 관련, "북한이 전쟁 도발을 일삼고 있다"며 1시간 동안 규탄대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이번 사건은 정전협정 위반일 뿐 아니라 동족상잔의 비극이 또 발생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며 "우리 군을 희생시킨 이번 사건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명서 낭독 후 가져온 대형 플래카드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등의 사진을 태우는 화형식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앞서 정부는 파주 비무장지대 목함지뢰 폭발사고를 북한의 소행으로 결론내렸고 이후 임진각 일대에서는 북한을 규탄하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임진각 망배단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을 규탄한데 이어 14일에는 탈북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 등이 북한 규탄 대북전단을 날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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