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1년 동안의 국민건강정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3년 우리 국민의 고도비만율은 4퍼센트로, 11년 전보다 1.7배 늘었습니다.
이 추세대로라면 10년 뒤에는 우리 국민 17명 가운데 1명이 고도비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현재 30대 남성의 고도비만율은 7퍼센트로 성별,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만 관련 진료비도 지난 2013년 3조7천억 원으로 11년 전보다 4.5배 늘었고, 10년 뒤엔 현재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해 7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보공단은 오늘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비만 실태와 관리 전략' 국제 심포지엄에서 이런 내용을 발표하고,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비만 예방 대책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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