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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폭은 인류에 대한 경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것은 인류에 대한 영원한 경고라고 말했다며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지시각으로 9일 바티칸에서 열린 미사에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70년 전 이런 끔찍한 일이 발생했지만, 아직도 공포와 혐오감을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또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여된 것은 인간이 과학과 기술의 발전을 잘못 이용할 때 나타나는 엄청난 파괴력의 상징"이라며 "인류는 전쟁을 피해야 하며, 핵무기와 모든 대량살상 무기를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전쟁과 폭력은 사라지고, 대화와 평화만이 남아야 한다"면서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전쟁하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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