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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제 폐지한 민음사 '오늘의 작가상'에 구병모

소설가 구병모씨의 소설집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이 민음사의 '오늘의 작가상' 제 39회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민음사는 "심사위원단이 장강명 작가의 장편 '한국이 싫어서'와 구병모 작가의 소설집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을 두고 오랜 시간 격론을 벌인 결과 구 작가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사위원인 문학평론가 정홍수씨는 구씨의 책이 "집합적인 목소리들의 징후 사이로 이야기를 직조하고 뿜어내는 힘"을 보여줬다고 평했습니다.

'오늘의 작가상'은 올해부터 공모제를 폐지하고 문학평론가와 소설가, 서점 관계자, 언론인, 편집자, 독자 등으로 이뤄진 추천위원 50인이 지난해 6월1일부터 올해 5월31일까지 출간된 모든 소설 가운데 22편을 추천했습니다.

1차 추천작 22편에 대해 6월23일부터 20일동안 인터넷서점 알라딘에서 진행된 독자 투표 결과와 추천위원 선정 결과를 합산해, 최종 심사위원 5명이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열리고, 수상자에게는 창작지원금 2천만원이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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