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금속탐지기로 피서객들이 흘린 귀금속을 찾던 50대가 피서객의 지갑에 손을 댔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피서객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 모(51)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 20분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피서객 A(16) 양의 가방을 뒤져 지갑 속에 있던 현금 2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와 '금속을 탐지하는 사람이 가방을 가져갔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이 씨를 붙잡아 범행을 자백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에 사는 이 씨는 지난 6일부터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해운대 백사장에서 피서객들이 흘린 귀금속 등을 탐지했으나 동전만 갖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백사장서 귀금속 탐지하다 피서객 금품 슬쩍 5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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