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오늘(9일) 배우 오승은 씨와 독도경비대원이 독도에 있는 '바닥 태극기'를 정비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경북경찰청은 지난 3일 독도 동도 정상에 있는 등대 옆 태극기를 정비하면서 영상을 찍어 30초 분량으로 편집한 뒤 이번에 경북경찰청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에 올렸습니다.
영상 해설은 오승은 씨가 맡았습니다.
경북경찰청은 광복 70년을 맞아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대한민국 태극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바닥 태극기를 정비했습니다.
서 교수는 애초 태극기 도색에 참가하려고 했으나 당일 기상 상태가 나빠 배를 독도에 대지 못해 직접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서 교수가 준비한 페인트와 붓을 독도경비대원이 넘겨받아 오승은 씨와 함께 도색작업을 벌였습니다.
오 씨는 고향인 경산경찰서 '피해자 보호 홍보대사'를 맡아 경북경찰청과 인연을 맺은 뒤 영상제작에 재능을 기부했습니다.
그는 "태극기 도색에 참여하면서 나라를 위한 일에 재능을 기부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개인적으로는 직접 운영하는 카페에서 만든 커피를 준비했는데 독도경비대원이 좋아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배우 오승은-경찰 독도 태극기 정비…SNS에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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