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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가을이 시작된다는 절기인 입추가 무색할 정도로 전국에 폭염이 계속됐습니다. 부산 해운대에 70만 명이 몰려 피서가 절정을 이뤘습니다. 무더위는 모레(10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2. 수도권엔 오후 한때 시간당 최고 70㎜가 넘는 요란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갑자기 내린 비에 경기도의 한 대형마트가 침수됐고, 벼락이 치면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3. 3박 4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했던 이희호 여사가 오늘(8일) 낮 돌아왔습니다. 북한 김정은 제1비서의 초청으로 방북했지만, 정작 만남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4. 대출을 많이 받았다며 신용카드 회사가 사용 한도를 갑자기 0원으로 만들었습니다. 사실상 카드를 쓰지 말라는 얘기인데, 이것도 모자라, 연회비 1만 원까지 알뜰하게 챙겼습니다. 기동 취재했습니다.

5. 40만 명 가까운 결식아동들에게 방학은 괴로운 시기입니다. 그나마 정부에서 지원하는 급식카드로 끼니를 때우고 있는데, 한 끼 식사 값이 몇 년째 4천 원 안팎에 머물러 있습니다. [백반 먹어도 6천 원인데, 아들이 제가 없을 때 뭘 먹으려고 하면, 편의점에서 맨날 인스턴트나 사 먹고 그런다고….] 현실에 맞는 급식 지원책이 시급합니다.

6. 달이 차고 기우는 것을 뜻하는 달의 주기가, 인체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같은 치료를 받더라도 달이 뜨는 시기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단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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