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한국 롯데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이 롯데그룹 경영권을 놓고 벌이는 표 대결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그룹 측은 일본 롯데홀딩스의 주주총회가 이번 달 안에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번 경영권 갈등 과정에서 그룹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어 하루 빨리 분쟁을 마무리 짓는 게 낫다는 내부 의견이 우세하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지난 달 28일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에서 해임된 신격호 총괄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기 위한 정관 개정이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동주 전 부회장측이 롯데홀딩스의 현 이사들을 교체하는 안건을 이사회에 요구할 경우 이를 거부할 이유는 없다"고 밝혀 신동빈, 신동주 두 형제가 요구하는 안건이 함께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