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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하주차장 '불'…잠자다 긴급 대피

<앵커>

오늘(8일) 새벽, 경기도 양주에서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차량 10여 대가 불타고 잠자던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한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가 검게 그을린 채 차체만 앙상하게 남았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경기도 양주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나 차량 14대가 불탔습니다.

또 연기가 위로 올라가 주민 44명이 급히 대피했고, 이 가운데 27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차장 CCTV를 확보해,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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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반쯤엔, 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단지 앞 도로에서 62살 이 모 씨가 몰던 1.4톤 트럭이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가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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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50분쯤엔, 54살 김 모 씨가 서울 상계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사제 권총을 조작하다 총알이 발사돼 손가락이 절단됐습니다.

경찰은 손가락 접합수술을 받은 김씨가 퇴원하는 대로, 권총을 소지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화면제공 : 경기 양주소방서·서울 성북소방서, 영상편집 : 이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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