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정권의 지지율 하락에도 일본 유권자는 집권 자민당이 야당보다 훨씬 능력 있다고 평가한다는 조사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이 최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일본 유권자는 집권 자민당이 정권을 담당할 능력에 대해 10점 만점에 평균 6.1점이라고 응답했습니다.
같은 질문에 대해 제1야당인 민주당과 제2야당인 유신당은 둘 다 3.7점을 받았습니다.
2009년 중의원 선거 때 자민당에서 민주당으로 정권이 교체된 것에 대해 응답자의 56%가 좋은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2012년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정권을 탈환한 것이 잘된 일이라는 반응은 69%로 더 많았습니다.
앞으로도 정권 교체가 있는 편이 좋다는 응답은 70%에 달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비춰볼 때 일본 유권자는 정권 교체가 이뤄지는 것을 원하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전통적인 여당인 자민당에 비해 야당의 정치적 능력이 부족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30%대까지 하락했지만 민주당의 지지율은 10% 초반에 그치는 등 정권에 대한 불만이 야당 지지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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