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산 구유지 헐값 매각과 승마장 위법 허가 배후 의혹을 사고 있는 김종식 전 광주 서구청장이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8일 광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김 전 구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김 전 구청장을 상대로 서창동 백마산 서구 구유지를 수차례 유찰 끝에 헐값 매각한 경위와 해당 부지 내에 승마장을 위법허가한 이유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습니다.
김 전 구청장은 "구청장으로서의 재량행위였다"며, 각종 특혜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2시간가량 조사한 뒤 일단 김 전 구청장을 귀가시켰으며, 보완 수사를 통해 추가 자료가 확보되면 추가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광주 서구가 서창동 백마산 그린벨트 내 구유지를 30여 차례 반복 유찰한 끝에 헐값으로 매각하고,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이곳에 승마장을 허가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관련 공무원을 소환하는 등 수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경찰, 백마산 헐값 매각 의혹 김종식 전 광주서구청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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