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누구나 한번쯤은 세계일주를 꿈꾸는데요, 2년 넘게 걸어서 세계를 일주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 청년이 카트를 끌고 멕시코시티에 나타납니다.
올해 34살의 이 남성은 2013년 3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출발해, 지금까지 28개국, 2만 7천500킬로미터를 걸었습니다.
남미의 아타카마 사막과, 안데스 산맥도 모두 걸어서 지나왔는데요, 이제 마지막 여정인 미국 마이애미부터 뉴욕까지의 코스만 남겨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