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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신전동, 제2쓰레기매립장 유치 신청 철회하라"

청주 흥덕구 강서·가경지구 주민 등으로 구성된 '신전동 쓰레기 매립장 건립반대 추진위원회'는 7일 성명을 내고 "신전동의 제2쓰레기매립장 유치 저지를 위한 투쟁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대추진위는 ▲ 청주 발전 축의 정중앙과 관문에 매립장을 건설하는 것은 부당하고 ▲ 신전동 후보지가 내년 5월 개통 예정인 청주∼세종시 연결도로 주변이며 ▲ 매립장 비산먼지·악취·유해물질의 시내 확산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반대 이유로 제시했다.

추진위는 "신전동 매립장 건립 반대 운동이 지역 갈등으로 비치는 것은 온당치 않다"며 "청주시의 어딘가에는 반드시 제2매립장을 건설해야 하며, 합리적·논리적으로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전동과 함께 제2매립장 유치를 신청한 오창읍 후기리를 제2매립장 입지로 결정하라는 압박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3일 강서1동주민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2매립장 조성 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도 반대추진위 측의 시위로 취소된 바 있다.

청주시는 지난 4월부터 전문기관을 통해 신전동과 후기리를 놓고 입지 타당성 조사 용역을 벌이고 있다.

용역 수행 기관이 오는 10월까지 보고서를 제출하면 환경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가 최적의 입지를 결정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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