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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소리로 찾아낸 천연기념물 '팔색조'…무등산국립공원서 최초 번식 성공

무등산국립공원에서 천연기념물 제 204호인 팔색조가 발견됐습니다. 그런데 이 팔색조를 찾아낸 사람은 공원의 자원봉사자 박석규 씨인데요, 새가 우는 소리로 팔색조라는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평소 무등산의 새들을 관찰하고, 영상을 찍어온 박석규 씨는 팔색조를 발견하자 공원 안에 위장텐트를 치고 하루에 4시간 이상씩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무등산국립공원은 국립공원 지정 이후, 최초로 팔색조가 번식하는 모습을 영상 기록으로 남길 수 있게 됐습니다.   

보통 남부지역에서 주로 발견되는 팔색조는 최근 경기도 등지에서 발견되고 있는데, 전문가는 번식지가 전국적으로 확장되는 과정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무등산의 생태 환경의 안전성이 개선된 것으로도 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위장텐트 안에서 숨죽인 채, 비 오듯 땀을 흘리면서 팔색조를 주시하고 있는 열혈 새 아저씨 박석규 씨와 아름다운 팔색조의 모습을 SBS 비디오 머그에서 준비했습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박주영 / 편집 : 최윤석
(SBS 비디오 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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