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운영 구상을 담은 대국민 담화에서 경제 전반에 대한 대수술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4대 개혁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면서, 노동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 "경제 전반 대수술 불가피…노동개혁 최우선"

2. 중산층의 재산형성을 돕기 위해 만능 통장으로 불리는 개인종합자산관리 계좌, ISA가 내년에 도입됩니다. 여기서 생기는 수익 중 200만 원까지는 세금을 면제해주기로 했습니다.
▶ 적금·펀드 한꺼번에…'만능계좌' ISA 도입

3. 폭염특보가 전국으로 확대된 가운데 경북 영천과 경산의 낮 기온이 39.3도까지 올라서 올 최고 더위를 기록했습니다. 폭염은 이번 주 내내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 삶은 것처럼 익은 달걀…태풍도 밀어낸 폭염

4. 최근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사 성 추문 사건 파문이 커지자, 서울시교육청이 대책을 내놨습니다. 성범죄에 연루된 교원은 이름을 공개하고 바로 교단에서 퇴출 시키기로 했습니다.
▶ '성범죄 교사' 이름 공개 후 퇴출…대책 발표

5. 온라인 광고를 보고 석 달 치 다이어트 식품을 사서 먹은 50대 남성이 신장 기능 저하, 간 수치 상승에 패혈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는 이처럼 효과를 부풀리거나 거짓광고를 한 다이어트 식품 판매 사이트 360여 개를 적발했습니다.
▶ "특허 받았다"…'다이어트 식품' 허위 과대광고 주의

6. 호텔롯데를 통해 국내 롯데그룹을 사실상 지배하고 있는 일본의 L 투자회사, 이 회사는 12개로 쪼개져 있는데, 등기부 등본을 확인해본 결과 차남 신동빈 회장이 10곳에서 대표이사로 등재돼 있었습니다. 경영권 분쟁에 대비한 걸로 보입니다.
▶ '롯데 지배 정점' L투자회사, 신동빈이 장악

7. 인터넷에서 중고거래를 하려다 돈만 날리고 물건은 못 받는 사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에 일어난 사기만 4만 건이 넘었는데, 이 중에 절반 이상이 유명 중고거래 카페 한 곳에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돈 송금받고 잠적' 중고거래 사기 예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