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아베, '패전국 사죄 모양새' 우려 9월 방중 포기한 듯"

"아베, '패전국 사죄 모양새' 우려 9월 방중 포기한 듯"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는 9월 중국을 방문하려던 계획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언론이 '미국의 소리'(VOA) 방송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반관영 통신 중국신문망은 아베 정권이 추진 중인 새로운 안보관련 법안이 의회 안팎의 강한 반발에 직면한 상황을 감안해 아베 총리가 9월 방중 계획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당초 아베 총리는 다음 달 3일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제2차 세계대전 및 중국인민의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을 피해 9월 중 중국 방문을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신은 아베 총리가 열병식을 피해 방중하더라도 결국은 패전국 정상이 중국에 가서 사죄하는 모양새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아베 총리가 방문계획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여기에는 아베 총리가 추진 중인 안보 법안이 국회 안팎에서 강한 반발에 부딪힌데다 일본의 민심이 아베 정권으로부터 이탈하는 상황도 고려됐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