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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샛별' 가이, 쑨 양에 역전극…새 강자 등극

<앵커>

세계수영선수권에서 영국의 19살 신예 제임스 가이가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중국 쑨 양을 상대로 역전극을 펼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한지연 기자입니다.

<기자>

5번 레인에서 출발한 가이는 150m 구간까지는 2번 레인의 쑨 양, 4번 레인의 록티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마지막 50m에서 폭발적인 스퍼트를 선보였습니다.

먼저 록티를 제쳤고, 쑨 양과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쳤습니다.

사력을 다해 터치 패드를 찍고 가쁜 숨을 몰아쉬며 전광판을 확인했습니다.

1분 45초 14, 0.06초 차, 우승을 확인한 가이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었습니다.

가이는 400m 은메달에 이어 200m에서는 쟁쟁한 스타들을 제치고 첫 금메달을 목에 걸어 새로운 강자로 우뚝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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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알렉스 우드가 힘차게 던진 공이, 힘없이 1루 쪽으로 굴러갑니다.

던지는 순간 공을 놓친 겁니다.

모두가 어리둥절해 하는 사이 2루 주자는 홈까지 파고들었습니다.

[중계진 : 단연코 이런 장면은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주심은 공이 홈플레이트 쪽을 향하지 않았다며 폭투가 아닌 보크로 선언해, 홈에 들어왔던 주자는 3루로 돌아갔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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