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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 '에이스'가 돌아왔다! 선발 복귀전

<앵커>

프로야구 최고의 외국인 투수, 두산의 에이스 니퍼트가 돌아왔습니다. 부상을 털고 59일 만에 선발 복귀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니퍼트는 2011년 한국 무대 데뷔 이후 지난해까지 리그 전체에서 최다 이닝, 최다승을 기록한 에이스 중의 에이스입니다.

지난 6월 7일 넥센전 1회 어깨 통증으로 교체된 지 59일 만에 오늘(5일) 롯데전에서 선발 복귀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5회까지 5안타 3실점으로 무난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5회까지 5점을 뽑아준 타선 지원 속에 복귀전에서 승리를 따낼 기회를 잡았습니다.

문학구장에서는 김성근 감독의 한화는 시즌 최대 위기에 몰렸습니다.

에이스 탈보트가 1회 SK 브라운에게 만루홈런을 맞고 무너져 6회까지 7대 1로 끌려갑니다.

이대로 끝나면 한화는 시즌 두 번째 5연패에 빠지게 됩니다.

지난해 위암 수술을 받았던 한화 정현석은 조금 야윈 모습으로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등록했고, 5회 말 교체 투입돼 345일 만에 그리운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삼성의 특급 신인 구자욱은 조금 전 KT전 6회 좌전안타를 터뜨려 23경기 연속 안타로 데뷔 첫 시즌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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