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최정예 특수부대인 육군 특전단 SAS 요원들이 이슬람 무장세력 IS 조직원들로 위장해 시리아 영내에서 정찰과 기습 타격 등 비밀작전을 하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선데이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120명가량의 SAS 요원들이 시리아와 터키 접경 부근 등을 중심으로 IS가 사용하는 장비와 탄약고 파괴 작전 등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SAS 요원들은 또 바샤르 알 사아드 대통령이 이끄는 시리아 정부군의 장비와 시설 등도 IS로 가장해 파괴한다고 전했습니다.
선데이익스프레스는 영국의 고위 군사 소식통을 인용해 시리아에서 활동 중인 SAS가 미군이 주도하는 연합군 합동특수임무부대의 일원이라면서, 이들은 본격적인 작전에 앞서 적의 장비를 무력화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일종의 소부대 작전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식통은 또 소부대 작전이 "목표를 발견해 제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IS가 대규모 작전을 위해 장비를 숨겨놓은 시설들을 발견해 식별하는 임무도 포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다른 소식통도 SAS 요원들이 시리아 내 작전을 하면서 초미니 드론도 운용한다면서, 픽업트럭에서 발진한 드론은 목표물에 대한 본격적인 수색에 앞서 적군 배치 여부 등을 파악하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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