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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넘고·두 발로 '번쩍', '최우수 견공' 대회

[이 시각 세계]

이번에는 개들이 묘기를 선보이며 자웅을 겨루는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여기는 아프리카의 우간다입니다.

주인의 명령에 따라 개들이 장애물을 뛰어넘고, 튜브 사이로 빠져나가고 두 발로 서는 묘기를 선보입니다.

강한 이빨로 목표물을 물고 늘어지기까지 하는데요, 해마다 가장 우수한 개를 선발하는 우간다 축제 현장입니다.

올해는 50주년을 맞아 100여 마리의 다양한 종의 개들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최우수 개의 영광은 두 발 서기 묘기를 멋지게 성공한 닥스훈트 '위니'에게 돌아갔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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