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당국이 코르시카에 정박해있던 요트에서 최소 2천500만 유로, 우리 돈 318억여원의 가치가 있는 피카소의 작품이 스위스 구매자에게 판매되기 직전 압수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한 젊은 여성의 초상'이란 제목의 이 그림은 스페인에서 국보로 여겨져 수출이 금지된 작품이라고 이탈리아 방송인 Rai 뉴스는 전했습니다.
이 작품이 판매돼 스위스로 넘어갈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한 프랑스 세관 당국은 코르시카 칼비 항구에 정박해있던 요트를 급습했습니다.
이 작품의 소유주는 스페인 산탄데르 은행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금융인 출신인 79세의 자임 보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그림은 지난 2012년에도 런던에서 구매 제의가 있었으나 스페인 당국이 이를 차단한 바 있습니다.
프랑스 세관 당국은 스페인 정부로부터 돌려달라는 요청이 있을 때까지 이를 보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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