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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순매수에 원·달러 환율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이 주식시장에서 순매수에 나서자 내림세로 돌아선 채 마감했습니다.

오늘(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65.5원으로 어제 종가보다 0.4원 내렸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 분위기를 타며 어제보다 5.1원 오른 1,171.0원에 거래가 시작됐고 개장 직후 1,172.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그러나 국내 증시가 상승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내리막길을 걸었고, 오전 상승폭을 모두 반납한 채 장을 마쳤습니다.

서정훈 외환은행 경제연구팀 박사는 "원·달러 환율이 1,170원대까지 오르면서 조정 국면을 유지하는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약 900억원을 순매수한 것이 원·달러 환율을 떨어뜨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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