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고급 아파트를 빌려 사무실을 차리고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26살 엄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32살 여성 김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엄 씨 등은 지난 1월 초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수원과 충남 천안에서 빌린 고급아파트에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사무실을 차려 놓고 국내외 스포츠경기에 돈을 걸게 하는 수법으로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인터넷으로 중계방송을 보여주고 승패 결과에 따라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7개월간 총 판돈 145억 원 규모의 도박판을 운영했습니다.
이들이 개설한 사이트에는 많게는 하루 2천800여 명이 도박에 참여했는데 경찰은 사이트 이용자들의 도박 혐의도 추가로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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