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올 들어 백두산 호랑이 새끼 70마리를 인공 번식하는데 성공했다고 관영 신화망 전했습니다.
헤이룽장성 하얼빈에 있는 세계 최대의 백두산 호랑이 번식·사육거점인 동북호림원은 "백두산 호랑이의 교배 절정기인 5~6월을 거쳐 현재까지 새끼 70마리가 태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동북호림원은 새로 태어난 새끼들을 100일간 어미 호랑이와 생활하도록 한 뒤 야외 방사구역으로 이동시켜 독립생활을 하게 할 계획입니다.
새끼 백두산 호랑이는 방사구역에서 먹이사냥을 하거나 짝을 지어 교배하는 등 야생 적응 능력을 키우게 됩니다.
동북호림원은 연말까지 호랑이 번식을 계속 시도해 올해 100마리까지 늘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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