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에서 조선소 통근버스가 5m 아래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6시쯤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도로에서 50살 김모씨가 몰던 대우조선해양 통근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5m 아래 도로로 굴러떨어져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대우조선 사내 협력사 직원 45살 김모씨가 숨지고 수십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엔 45명인 정원을 초과해 60명 이상이 타고 있던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습니다.
대우조선 측은 그러나 정원을 준수해 통근버스에 탑승한 것으로 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는 상처가 심해 부산 대학병원으로 이송된 직원 2명도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운전자 박 씨는 브레이크 고장으로 사고가 난 것 같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업체 등을 상대로 차량 정비를 제대로 했는지, 탑승 정원을 초과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사고 버스에 있던 블랙박스를 수거해 사고 당시 상황이 찍힌 영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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