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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환승센터 공사장 바닥 붕괴…12명 중경상

동대구역 환승센터 공사장 바닥 붕괴…12명 중경상
오늘(31일) 오전 11시 4분쯤 대구시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복합 환승 센터 신축 공사장 지하 6층에서 콘크리트 공사를 하다가 바닥이 일부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근로자 12명이 7m 아래 지하 7층으로 떨어져 7명이 크게 다치고, 5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부상자는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하 6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에 두께 20㎝ 정도인 바닥이 콘크리트 하중을 못 이겨 비스듬하게 기울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백여 명이 일하고 있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자가 더 있는지 확인하고 있으며, 사고가 난 공사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또 사고로 동대구역을 지나는 열차는 6분에서 10분 가량 연착하고 있습니다.

시행사인 신세계 동대구 복합 환승 센터는 지난해 2월부터 공사를 시작했고 현재 공정률은 28%입니다.

내년 말까지 모두 3만 6천여㎡ 땅에 지하 7층·지상 9층 규모로 복합 환승 센터를 지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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