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연방교도소를 탈옥한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을 찾기 위해 국제형사경찰기구인 인터폴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인터폴은 구스만이 중미의 도미니카공화국에 숨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산토도밍고를 포함한 동북부 지역에 10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추적을 벌이고 있다고 현지언론이 전했습니다.
구스만은 지난 11일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외곽의 알티플라노 교도소에서 땅굴을 통해 탈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폴은 도미니카공화국 주요 도로에 검문소를 설치하는 한편, 모든 호텔과 주요 관광지에 구스만의 최근 모습이 담긴 수배 전단을 배포했습니다.
마누엘 카스트로 카스티요 도미니카공화국 경찰청장은 인터폴에 인력을 증원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한편, 멕시코시티 연방법원은 구스만이 다시 체포되면 미국으로 신병을 이송하라는 명령서를 발부했다고 AFP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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