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 부패의 '양대 몸통' 중 하나로 꼽히는 궈보슝 전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에 대한 사법처리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신화통신은 중앙 정치국회의가 궈보슝의 당적을 박탈하고 신병을 최고인민 검찰원에 이관해 의법처리키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정치국 회의는 궈 전 부주석이 직위를 이용, 승진 등 편의를 봐주고 직간접적으로 뇌물을 챙기는 등 위반 행위가 엄중하다고 밝혔습니다.
궈 전 부주석은 지난 4월 9일 사정당국에 연행돼 거물급 정치인들이 주로 갇히는 베이징 외곽 친청 교도소에 감금돼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궈 전 부주석이 사법처리 절차에 들어감에 따라 지난 3월 조사 도중 방광암으로 사망한 쉬차이허우 전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에 이어 군 부패의 두 몸통이 모두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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