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정부의 공습을 받고 있는 쿠르드족 무장조직, 쿠르드노동자당 PKK가 게릴라식 반격에 나섰습니다.
터키군은 터키 남동부 스르낙 주에서 PKK가 군 차량을 공격해 장교 1명을 포함해 터키 군인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 사이의 총격전이 벌어지면서 PKK 대원 1명도 숨졌습니다.
스르낙은 시리아와 이라크와도 가까운 터키 국경지역으로 PKK의 활동 근거지입니다.
스르낙과 가까운 터키 남동부 디야르바키르 주에서도 그제(28일) 오후 터키 경찰관 1명과 민간인 1명이 피살됐습니다.
터키 정부는 이 사건의 배후에 PKK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터키 민영방송 NTV는 그제 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터키의 F-16 전투기 8대가 PKK의 근거지인 이라크 북부로 공격하기 위해 출격했다고 전했습니다.
터키 일간지인 휴레예트는 터키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공습으로 PKK 대원 190명이 죽고 300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터키와 PKK 사이의 전투가 이어지면서 터키로 향하는 천연가스와 원유 수송관도 가동이 중지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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