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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올 들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사망

올해 들어 전북에서 처음으로 60대 남성이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숨졌습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그제(28일) 아침 6시쯤 전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61살 남성이 사망했는데 혈액 배양검사를 한 결과 '비브리오패혈증'이 사망 원인으로 밝혀졌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숨진 남성의 감염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지난 20일 고창군 해리면 동호 앞바다에서 채집한 망둥어에서 비브리오균이 나오는 등 이달 들어 갯벌과 복어 등 3곳에서 비브리오균이 검출됐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비브리오균은 전국적으로 8∼9월에 주로 서해안과 남해안에서 발생하며 비브리오균에 감염된 패혈증환자의 50%가 사망할 정도로 치사율이 높습니다.

보건 당국은 "어패류는 반드시 끓여서 먹고 날 생선을 요리한 도마나 칼 등도 반드시 삶아서 쓰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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