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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거액판돈' 원정도박 기업인 적발

해외 원정도박을 벌인 국내 중견 기업인 2명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해외에서 도박판에 참여했다 거액을 탕진한 혐의로 기업인 A씨를 구소기소하고 B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캄보디아 호텔 카지노에서 60억원 어치 도박을 하고 올해 1월에는 필리핀에서 30억원의 판돈을 거는 등 모두 90억원의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재작년 6월부터 9월 사이 마카오의 한 카지노에서 12억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이들은 폭력조직의 소개로 해외 호텔 카지노 VIP룸을 찾아가 '바카라' 도박판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재판에 넘긴 2명 외에도 다른 기업인들도 원정도박을 벌였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계속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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