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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 원 투자하면 3년 내 5조 원"…노인 울린 전과 33범

기부클럽에 가입하면 수조 원을 벌 수 있다고 속여 노인들에게 돈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기 혐의 등으로 49살 유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부터 한 달 동안, 12만 원을 기부하면 나중에 가입자들의 기부금 일부를 돌려받아 수조 원을 벌 수 있다고 속여, 노인들 6천 명으로부터 6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새로운 기부자를 데려올 때마다 한 명당 2만 원씩 지급하는 이른바 피라미드식 방식으로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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