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친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신동빈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의 과반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그룹 고위 관계자는 "신 회장이 이미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의 과반을 확보했다"면서 "신 회장 우호지분이 최대 70%까지 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경영권 분쟁을 일으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우호지분을 아무리 많이 확보한다 해도 절반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롯데그룹이 이처럼 신 회장의 과반 지분 확보를 장담한 것은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회의 신 회장 지지와 신격호 총괄회장의 영향력 약화 두가지 요인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선,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진 7명이 모두 각 지분 보유 세력의 대표로 구성돼 있는 상황에서 신 회장이 지난 28일 긴급 이사회를 통해 이미 신 총괄회장을 제외한 5명의 지지를 얻은 것은 의미가 있다는 게 롯데그룹의 평가ㅂ니다.
일본 롯데홀딩스가 법적으로 지분 분포 공개 의무가 없는 비상장법인이어서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으나, 일단 신 회장은 자신의 지분 20% 외에도 우리사주 지분 12%와 광윤사 분 27.65%를 각 지분을 대표하는 이사들로부터 우호지분으로 확보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같은 주장이 사실이라면, 지난 28일 이사회 결정의 적절성을 논의하기 위해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가 소집돼 신 회장과 신 전 부회장 간에 표 대결이 벌어지더라도 이사회 결정이 번복되는 이변은 일어나지 않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 "신동빈 롯데홀딩스 지분 과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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