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행을 원하는 난민 2천여 명이 어제와 오늘 이틀 연속 영불 해저터널인 유로터널로 진입을 시도해 극심한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난민 한 명이 차량에 부딪혀 숨지고 수백 명의 난민이 쫓겨나거나 체포됐습니다.
2천 명의 난민이 몰려 하룻밤 새 몰려든 인원으로는 어제가 최다였습니다.
유로터널은 자체 경비인력과 경찰을 동원해 난민 대부분을 쫓아냈으며 그 가운데 난민 200명은 체포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유로터널 대변인은 "지난 한 달 반 새 가장 큰 규모의 기습시도였다"면서 "200명인 경비인력을 모두 출동시켰으며 다수가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난민들의 진입 시도로 칼레항 터미널에는 상당한 정체가 빚어져 영국과 프랑스를 오가는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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