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목포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 발생…전남 두번째

전남에서 올해 들어 두 번째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목포에 사는 56살 이 모 씨가 지난 15일 시장에서 산 산 낙지를 집에서 먹은 후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간경화 질환이 있는 이씨는 증상이 호전돼 일반 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지난 6월 영광에서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남도는 알코올 중독자나 만성 간질환, 고혈압과 당뇨병 등 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절대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지 말고 피부에 상처가 있으면 바닷물 접촉도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어패류를 다루는 음식점에서도 수족관 물을 자주 갈아주고 어패류 조리기구는 다른 조리기구와 구분해 사용해야 합니다.

손질된 어패류는 영하 5도 이하에서 보관하고 수족관 물의 온도를 비브리오가 서식하기 어려운 18도 이하로 유지하는 저온화 시설 설치도 좋은 예방법이라고 도는 설명했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여름 해안 지역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혈압이 떨어지고 급성발열과 오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치사율이 높아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