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중국에 콜센터를 차려놓고 한국으로 전화를 걸어 보이스피싱을 한 혐의로 총책 38살 이 모 씨 등 13명을 구속하고 2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2년 10월부터 지난 6월까지 중국 광저우와 칭다오에 콜센터를 차려놓고 각종 대출을 해주겠다며 전화사기를 벌여 423명으로부터 21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씨는 국내 유흥업소 운영이 어려워지자 중국 광저우 일대 아파트를 빌려 콜센터를 차리고, 고소득 아르바이트가 있다며 유흥업소 웨이터들을 동원해 국내에 사기 전화를 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또 경찰 수사에 대비해 서로 가명을 사용하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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