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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토크] '700경기 전설' 쓴 김병지…새로운 도전 예고

프로축구 전남의 수문장 김병지는 40대 중반을 넘긴 나이에도 당당히 주전을 지키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광양전용구장에서 벌어지는 제주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출전하면서 '프로통산 700경기 출전'이라는 한국 프로축구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기록을 세운 당일 경기를 앞둔 김병지 선수를 만났습니다. 46살이라고 하기에 당당하고 건강한 그의 모습과 차분하게 자신의 소견을 밝히는 모습에서 아직도 꿈을 꾸는 선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식 뻘 선수들과 그라운드를 함께 누비는 40대 수문장 김병지는 "700경기는 또 다른 도전을 안겨준다"며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습니다.

한국 프로축구의 역사와 함께 한 김병지는 올해까지 5개 팀에서 24번째 시즌을 치르면서 통산 무실점 경기(228경기), 연속 경기 무교체 출전(153경기), 올스타전 최다 출전(17회) 등 K리그 각종 기록에 이름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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