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과 함께 미주 등 장거리 해외여행을 떠날 때 항공기 편도비용만으로 평균 19만 원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세계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는 우리나라에 취항 중인 주요 24개 항공사의 장거리 노선 기준 반려동물 운임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객실에 반려동물을 데리고 탈 수 있는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해 모두 11개 항공사였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반려동물과 운송용기의 합친 무게가 5kg 이하일 경우 객실에 동승이 가능했고 운임은 미주나 유럽노선 모두 200달러였습니다.
에어캐나다는 루프트한자·핀에어와 함께 100달러를 지불하면 기내에 반려동물을 동승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에미레이트항공·일본항공·영국항공 등 6곳은 동물을 여객기가 아닌 화물기로 보내도록 규정하고 있어 사실상 애완동물 동행을 불허했습니다.
스카이스캐너 관계자는 "반려동물 기내 반입 규정은 항공사와 국가별로 천차만별"이라며 "반려동물을 동반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충분한 시간을 갖고 각 항공사와 대사관에 문의해 미리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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