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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조사의뢰로 힐러리 다시 위기…대선가도 '불안'

민주당의 유력한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다시 위기에 처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임명한 2명의 감찰관은 그녀가 국무장관 재직시절 개인 이메일 사용과 관련한 것으로 보이는 '조사 의뢰'를 법무부에 요청했습니다.

이들 감찰관은 공동성명에서 "기밀 정보는 개인시스템을 통해 전송돼서는 안 된다"면서 법무부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클린턴 전 장관의 불신 이미지가 굳어지며 대선가도에 먹구름이 드리울 수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클린턴 전 장관은 뉴욕 연설에서 "부정확한 사실들이 많다"며 이를 바로잡을 의무가 우리 모두에게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미국 뉴욕타임즈는 클린턴 전 장관이 장관재직 시절 사용한 개인 이메일에 대한 감찰 결과 기밀로 분류될 수 있는 수백 건의 메시지가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감찰관들이 이런 사실을 국무부에 통보함에 따라 국무부는 법무부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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