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12호 태풍 할롤라가 한반도에 빠르게 다가서고 있습니다. 내일(26일) 오후부터 제주에 비바람이 거세지겠고, 이어 남부지방도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 한반도에 바짝 다가선 '할롤라'…남부·제주 영향

2. 중부지방에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주택과 자동차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반대로 남부지방은 열대야와 폭염으로 힘든 하루였습니다.
▶ 강한 물살에 자동차까지 떠내려가…곳곳 비 피해

3. 한해 1억 달러넘게 수출하는 반도체와 TV 부품을 비롯해서 201개 우리 주력 IT 제품에 대해 관세를 없애는 협상이 타결됐습니다. 이르면 내년부터, 전 세계 80개국에 수출이 늘어날 걸로 기대됩니다.
▶ 반도체·MRI도 관세철폐…효자 품목 수출 '청신호'

4. 사우디아라비아를 출발한 대한항공 여객기가 엔진에 불꽃이 나면서 회항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객들은 하루 동안 발이 묶였습니다. 경부고속철도 대전-부산 구간에선 통신 장애로 2시간 동안 KTX가 지연 운행했습니다.
▶ 이륙 후 엔진에 '불꽃'…대한항공 여객기 회항 소동

5. 청주에서 발생한 6살 어린이 살인 사건은 가정 불화로 빚어진 참극으로 드러났습니다. 우울증을 앓고 있던 아이 엄마는 남편에 대한 원망 때문에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 6세 아들 살해한 母 자수…가정 불화가 부른 '참극'

6. 지난해 송파 세 모녀 사건 이후 기초생활보장 대상자를 실질적으로 도와주기 위해 법까지 개정됐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제자리였습니다. 여전히 유명무실한 기초생활보장 제도를 고발합니다.  
▶ '제2의 세 모녀' 막는다더니…복지 사각지대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