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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지구' 태양계 밖 첫 발견…NASA 공식 발표



인간이 사는 데 적합한 환경을 지녔을 개연성이 있는 '또 다른 지구'가 태양계 밖에서 최초로 발견됐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는 백조자리에서 지구로부터 약 천 400 광년 떨어진 행성 '케플러-452b'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름 기준 지구 크기의 1.6배인 이 행성은 태양과 같은 'G2'형의 항성 주위를 돌고 있으며, 이 행성의 궤도는 액체 상태의 물이 표면에 존재할 수 있는 구역에 있습니다.

이런 조건을 만족하며 지구 크기와 비슷한 외계 행성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나사 과학 미션국 부국장인 존 그런스펠드는 "다른 항성들이 행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지 20년이 되는 해에 케플러 외계행성 계획이 지구와 우리 태양을 가장 닮은 행성과 항성을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행성의 질량과 화학적 조성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과거 연구 경험으로 보면 이 정도 크기의 행성은 지구와 마찬가지로 바위로 돼 있을 개연성이 있습니다.

케플러-452b의 공전주기는 385일로, 지구보다 약 5%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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