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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물오른 타격감…4경기 연속 '멀티히트'

강정호, 물오른 타격감…4경기 연속 '멀티히트'
<앵커>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강정호 선수가 4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한지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강정호는 첫 타석에서 캔자스시티 선발 볼케스의 시속 153킬로미터, 강속구를 받아쳐 깔끔한 중전안타를 터뜨렸고,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전 안타를 만들어 냈습니다.

[중계진 : 엄청난 스윙이네요. 강정호를 영입한 건 정말 탁월한 선택입니다.]

4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한 강정호는 타율을 2할8푼6리로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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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와 파나마의 북중미 골드컵 준결승전에서 전반 24분에 파나마 선수 1명이 퇴장당하면서 경기가 과열되기 시작합니다.

거친 반칙이 난무한 가운데 파나마가 1대0으로 앞선 후반 종료 직전 멕시코가 페널티킥을 얻는 과정에서는, 두 팀 선수들이 집단 몸싸움을 벌여 경기가 10분 이상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멕시코가 연장전에서도 페널티킥을 얻어 2대 1로 승리했는데, 폭력은 경기 후에도 이어졌습니다.

역전패를 당한 파나마 선수들이 주심에게 달려들어 거칠게 항의했고 심판들은 진행요원의 보호를 받으며 경기장을 빠져나갔습니다.

또 다른 준결승에서는 자메이카가 '디펜딩 챔피언' 미국을 2대 1로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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