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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신의 작물' 퀴노아, 국내 재배 성공

<앵커>

혹시, '퀴노아'라는 작물, 들어보셨습니까? 영양소가 풍부하고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알려지면서, 최근 각광받고 있는 곡물인데요, 남미 안데스 고산지대가 주 원산지인데, 최근 홍천에서 재배에 성공했습니다.

보도에 차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어른 키를 훌쩍 넘는 식물에서 수확이 한창입니다.

우유에 버금갈 만큼 단백질과 칼슘 함량이 높고,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에도 좋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퀴노아입니다.

영양이 풍부해, '신이 내린 작물'이라 불리는데, UN과 세계식량기구에서도 '슈퍼푸드'로 인정했습니다.

지금 보고 계신 이 식물이 안데스 산맥 고산지대에서만 자란다는 퀴노아입니다.

이 퀴노아가 강원도 홍천 땅에 자리 잡아 고소득 대체작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홍천의 한 농장에서 파라과이 등에서 퀴노아 씨앗 여러 종을 들여와 심었는데, 그 중 2개 종이 국내 환경 적응에 성공한 겁니다.

지난해 홍천지역 16.5ha의 밭에서 250kg가량을 수확했습니다.

[김기영/홍천강 퀴노아 영농조합 대표 : 6개의 씨앗을 가지고 장소를 저 밑에 지방에서부터 여섯 군데에서 3년을 시험해봤어요. 그런데 그중에서 2개 씨앗이 저희 토종 씨앗으로 많이.]

kg당 4~5만 원에 판매되는 고소득 작물인 만큼,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또, 퀴노아는 올 상반기에만 68톤가량을 수입할 만큼, 국내 수요도 급증해, 국내에서 퀴노아가 안정적으로 재배될 경우, 연간 16억 원가량의 수입 대체효과도 기대됩니다.

[홍기식/홍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담당 : 2014년도와 2015년도 퀴노아를 10ha 정도 시험재배 해서 지금 성공적으로 수확단계에 와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적응성이라든가 재배기술, 재배작형 등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아직 시험재배 기간이 3년으로 비교적 짧은 만큼,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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