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지난 22일 여수시 둔덕동 연등천 상류 인공습지에서 민물장어 치어 2천마리를 방류했다고 23일 밝혔다.
여수시는 행사를 위해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민물고기연구소)에서 약 1천만원 상당의 민물장어 치어를 무상으로 지원받았다.
행사에는 연등천 인근 지역 주민과 어린이 120여명도 참여해 연등천의 역사와 환경을 공부하고 생태하천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여수시는 지난해에도 인공습지에 붕어 500마리와 미꾸라지 250마리를 방류해 현재 연등천 전역에서 붕어와 미꾸라지 서식을 확인했다.
또 인공습지 안에 사는 어종들도 생육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파악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 연등천 전역에서 장어를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토속 어종을 방류하고 자연친화형 하천을 조성해 시민이 자주 찾는 생태 휴식 공간으로 가꾸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장어야 잘 자라렴"…여수시 연등천에 2천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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