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미국 오클라호마 주에 사는 8살 에브리가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워터파크를 찾았습니다. 그곳에서 에브리는 슬라이드를 타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슬라이드 앞에서 에브리의 가족은 충격과 실망을 가득 안고 집으로 돌아와야만 했습니다. 아이가 착용한 의족이 슬라이드에 흠집을 낼 수 있어서 탑승할 수 없다는 겁니다.
화가 난 가족은 장애인에 대한 명백한 차별이라고 항의하고 있는데요, 워터파크 측은 정해진 규칙이라는 입장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SBS 비디오머그 '생생영상'을 보시고 판단해보시죠.
(기획 : 김도균 / 구성 : 김수지 / 편집 : 최윤석)
(SBS 비디오 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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